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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 관리
작성자 :  광덕이 작성일 : 2020-04-15 조회수 : 461



수원 일이 너무 숨차서 사과나무 2골을 베어냈어요.

그 자리를 풀밭으로 그냥 둘 수 없어

손 안대고 코풀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가

초여름 열매나무를 심었네요.

게으른 농부가 기를 수 있는 나무.

적과나 적엽같은 열매솎기도 필요없고

기온 변화에도 무심할 수 있고

세월따라 저절로 익어가는 나무.

그리고 돈이 되면 좋겠지만 경제성 없는 나무.

 

그런데 이 나무의 순을 고라니가 너무 좋아해 새순만 나면 뜯어먹어서

작년에 심었던 나무중 벌써 두그루나 죽어버렸네!

부부가 골머리를 앓던중

묘목관리를 위해 울타리를 치기로 결정...

 

"노루야, 고라니야, 용용 죽겠지? "

어설프지만 이제 막 마감하고

묘목관리를 한 그 현장을 기록합니다.

 

사위의 '일감 불변의 법칙' 이란 말이 실감나도록

새 묘목을 심기위해 사과나무를 베어내고

차양막과 관수장치 걷어내고

파이프 빼내고 잔가지 정리하고

쓰레기 뒷정리까지...

아뭏든 일감이 더 폭주할 수 밖에 없었네요.

다행히 코로나 폐렴땜시 전국의 봄축제가 캔슬되어

봄놀이 못가는 애닳음 없이

3~4월은 묘목관리를 위한 일로 애를 썼습니다.

 

이제 제초관리만 잘하면

몇년 후에 달콤한 열매를 선물로 받겠지요.

무엇보다 우리 부부에게

새로운 일감이 더 이상 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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