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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영양죽
작성자 :  안주인 작성일 : 2020-10-18 조회수 : 37

 

사과광덕농원의 옥수수영양죽

아침식사로 너무 좋습니다.

바쁜 아침에 국과 밥 정식으로 여러반찬까지 차려내는 일은

주부로써 참 번거롭지요.

이럴 때 간단한 옥수수영양죽 한그릇은

입맛없는 아침에 생기있는 음식이 됩니다.

농원의 안주인은

여름내 따먹는 일을 잊고 내버려두었지만

충실히 익어 제 스스로 말라버린 옥수수들을 거두어

알갱이만 까서 패트병에 넣어 둔 것이 있었어요.

이 옥수수들을 처리하려고 생각한 요리입니다.

 

 

 

 

이왕이면 먹다 남은 귀리도 같이

하루 전날 물에 담궈 충분히 불렸어요.

 

 

 

못생기고 덜자란 고구마도 껍질째 깨끗이 씻어 조각냅니다.

이때 고구마는 설탕 대신에 달달한 맛으로

음식맛을 돋워준답니다.

 
 
 

 
믹스기에 물을 붓고 15~20초간 갑니다.

 

 

잠깐 멈추고 조각낸 당근양파를 적당양을 넣어요.

그리고 다시 형체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갈아줍니다.

성능 좋은 믹스기는 총 30초이내에 다 갈려요.

식감을 위해 너무 곱게 갈지 않는 것이 좋아요.

옥수수 씨눈이 씹히는 맛도 괜찮아요.

그런데 아이들이 먹을거면 스프처럼 곱게 갈아야 할거예요.

어른들은 약간 거친 식감도 괜찮은데 말이지요.

 

 

 
곡류와 야채를 간 것을 냄비에 붓고
물로 농도를 알맞게 조절하며 계속 잘 저어줍니다.

이때 전기레인지라면 화력은 제일 높은 9번을 선택합니다.

계속 젓다보면 농도가 점점 뻑뻑해져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10여분?

뽀글뽀글 거품이 날 때까지 계속 젓다가

불을 끄고 여열로 충분히 뭉긋하게 저어가며 뜸 들입니다.

 

 

 

뜨거울 때 치즈를 한두장 찢어넣고 저어주면

치즈는 녹아서 흔적도 없어지지요.

 

 

 

 

찻수저 반 정도의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물론 곡물의 양에 따라 소금 양이 달라지겠지요.

 

 

 

 

그릇에 담고

삶은 계란견과류를 얹어요.

아무리 죽이라도 씹는 일은 중요하니까

고명들은 갈지 않았어요.

 

 

 

 

 

약간의 밑반찬과 곁들여 먹으면

점심 때까지 든든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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