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님의 쉼터 > 공지사항
꽃은 피거나 말거나(10. 04,14)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0-10-21 조회수 : 9459

 

 

 

 

2010년 봄은 왔는데

저희 농원은 꽃이야 피든지 말든지 

과수원에 넉넉한 물을 공급하려고

우물을 파고 있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그 옛날  사람이 직접 수동으로 파던 때와는 

너무도 달라서  보여드리고 싶어요.

 

 

새 울고  

 

꽃피고  

봄은 한창인데...

 

우물을 파는 기계가 

도착했어요.

 

저 큰 덩치가 과수원 테두리를 못올라가서  

부직포 두루마리를 깔아놓고 올라가려고요. 

  

드뎌 올라섰군요.

 

매화꽃이야 피든지 말든지...

 

땅을 팔 자리를 잡았군요.

 

시추기둥이 서서히 올라갑니다. 

 

바로 세운 후 시추관을 끼웁니다. 

 

준비된  모습이예요.

 

봉끼리 서로 용접하여 붙여요.

물이 새지 말라고...

 

한참 뒤 다시 와보니

암반을 뚫느라 돌가루가 하얗게 쏟아져 나와요.

 

이동 동력실인가 봅니다.

 

지하수와 돌가루가 서로 섞여 분출되므로

곁에 있다간 돌가루탕을 뒤집어 쓰겠더라구요.

 

자주 돌가루무더기를 들어내 주더군요.

 

참 편리해진 세상입니다.

그 옛날엔 사람이 들어가서 일일이 파내던 일도

기계가 대신하니 

사람의 두뇌와 기술이 좋고 봐야겠습니다.

 

언제나  조용하고  한적한 이 연못에

 별스런 진풍경이 반사되고 있어요.

 

오늘은 요기까지... 

기계양반 수고 많으셨어요. ^^

 

이쯤에서 물이 쏟아져 나왔으면 좋겠어요.

서로 애 좀 그만먹게요. 

그럼 내일 또... 

 

  

 

 
 
(총 :182건 / 페이지:1/19 )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82  묘목 관리 광덕이 2020-04-15 241
181  3월을 보내며 광덕이 2020-04-03 211
180  사과나무 가지치기 광덕이 2020-03-04 269
179  명절 택배 광덕이 2020-01-22 359
178  새해인사 광덕이 2019-12-31 393
177  2019년 産 후지사과 판매 광덕이 2019-11-25 585
176  대봉감 수확 광덕이 2019-10-28 558
175  호두따기 광덕이 2019-09-15 645
174  시나노스위트와 홍옥 판매 광덕이 2019-09-15 680
173  추석사과 판매중지 광덕이 2019-09-05 718

1 2 3 4 5 6 7 8 9 10 > >> 19

 
 
현재접속자 :
오늘접속자 : 15
전체접속자 : 197,449